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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비추는 꿈바당도서관서 즐기는 '낭만독서'
꿈바당 야외 벨꼿도서관
이달부터 10월까지 운영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입력 : 2025. 05.13. 18:43:17
[한라일보] 달빛과 조명이 어우러진 야외도서관에서 낭만 독서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과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이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꿈바당 야외 벨꼿도서관'을 운영한다. 책과 자연,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야외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제주시 연동에 있는 꿈바당어린이도서관 야외광장과 정원에서 진행되는 '벨꼿도서관'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펼쳐진다. 이달 17일을 시작으로 6월 14일, 7월 19일, 9월 13일, 10월 18일까지 매월 한 차례씩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북큐레이션 '모두의 책장'과 자유로운 독서 공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연과 체험, 플리마켓 등 다채롭다.

'모두의 책장'에서는 결·이음·제주어·도민·기록 책장 등 5개 테마별 큐레이션을 운영해 월별 주제에 맞춘 다양한 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책장, 돌담 속 독서 공간 '돌담 책 터', 감성 필사 공간 '꿈낭 필사원' 등 자연과 어우러진 독서 환경도 마련할 예정이다. 그림책 낭독극장, 북 콘서트, 밤마실 시네마(야외 영화상영)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모두의 공연'도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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