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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제주선대위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지금은 이재명' 등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진선희기자 [한라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제주도당은 3일 오후 제주시 연동에 있는 제주시갑 정당선거사무소에서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 제주도당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영상 축사에 이어 제주선대위 주요 인사들을 소개하면서 막이 올랐다. 제주도당 위원장인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이 제주선대위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고 위성곤(서귀포시)·문대림(제주시갑)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필환 제주농업인단체협의회장, 조순호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제주도지역본부 의장, 장정환 제주호남향우회장이 총괄선대위원장으로 나섰다. 고문단은 상임고문인 강창일·고진부·송재호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24명으로 구성했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좌남수·김태석·김경학 전 제주도의회 의장과 박남진 제주도 항운노조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선거 실무를 책임지는 총괄선거대책본부단 본부장은 박원철 전 제주도의원이 임명됐다. 참석자들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도민과 당원, 이재명 후보와 선대위가 하나 되어 압승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런 결의를 담아 '지금은 이재명'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 적힌 손피켓을 들고 '내란 종식 민주 회복, 6·3 대선 승리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 위성곤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로 만들어진 내란을 수습하고, 대법원을 비롯한 법관들의 정치 개입을 막아내는 등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세력과 맞서 싸우는 한판 대결의 장"이라고 했다. 문대림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헌정 수호 세력 대 헌정 파괴 세력과의 싸움"이라며 "내란 세력 심판을 위해 향후 민주 진영 모두를 받아안는 선대위로 확대 개편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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