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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왼쪽부터 안철수, 한동훈, 김문수, 홍준표). [한라일보]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나설 각 정당의 후보자 선출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가운데 경선을 진행 중인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국민의힘은 후보 4명의 경선 최종 토론회를 마무리하고 27일부터 이틀간 2차 경선 투표에 돌입했다. 2차 경선은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 대상 당원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로 진행된다. 투표 결과 과반 득표자 나오면 당 대선 후보가 확정되며, 그렇지 않으면 1, 2위 득표자 간 양자 경선이 진행된다.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가 최종 확정되는 대로 제주 표심을 얻기 위한 당 차원의 후보 공약도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중앙당에 제주 대선 공약으로 '제2공항 건설 차질없는 진행', '제주4·3 완전한 해결', '1차산업 고도화에 따른 신산업 육성', '상급종합병원 지정 및 의료복지시스템 강화', '제주 신항만 조기 건설' 등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확정과 함께 관심을 모으는 것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여부다. 한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하려면 공직자 사퇴 시한인 오는 5월 4일 이전에 결단을 내려야 한다. 한 권한대행이 출마를 결심한다면 보수 지지층에 파급력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한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한다면 단일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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