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쓰레기 수거 차량 70대가 끼여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쯤 제주시 일도2동의 한 클린하우스 인근에서 70대 남성 A씨가 쓰레기 수거 작업중 차량 적재함에 끼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해당 차량 운전자로, 119구급대 현장 도착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응급처치 등을 받고 자발순환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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