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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체가 전시공간.. 여행하며 문화예술 즐기는 9월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아트 트랙 제주 2023'
도내 19곳 전시공간서 아티스트 39명 작품 선봬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3. 08.29. 14:16:15

'아트 트랙 제주 2023' 참여 아티스트 작품. 제주관광공사 제공

[한라일보] 제주를 여행하며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젝트 '아트 트랙 제주 2023'이 9월 한 달간 진행된다. 스피커(SPEEKER)에서 기획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협업 파트너로 나선 아트 페스티벌이다.

내달 1일 개막해 10월 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 기간엔 도내 복합문화시설, 호텔, 카페, 워크플레이스 등 19곳의 전시공간에서 아티스트 39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국의 디자이너 듀오인 윤석현과 채수원은 '유동룡 미술관'에서 자연과 산업의 소재를 조합한 오브제를 전시할 예정이며, 스페인 사진작가 요시고는 미공개 신작과 대표작들을 '하우투플레이'에서 오리지널 에디션으로, 영국 일러스트레이터 조이유는 제주를 여행하며 본인만의 방식으로 해석해 창조한 작품들을 '라바르'에 전시한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들이 제주에서 영감받은 다양한 작품들도 선보인다.

전시는 기간 내 상시 관람 가능하며, 일부를 제외하고 입장료는 무료다.

유료 전시 티켓은 한 개의 전시를 이용할 수 있는 ‘1 SPACE’와 모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ALL-PASS’ 등 2가지 유형이 있으며, 네이버 예약 및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전시장 및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홈페이지(www.visitjeju.net)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visitjeju.kr), 블로그(www.blog.naver.com/jtowelcome), 페이스북(www.facebook.com/ejejulife)을 비롯해 스피커(@speeker_official)와 아트 트랙 제주(@arttrack_official)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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