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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발 묶인 수학여행단... 항공편 무더기 결항에 혼잡
강풍에 4일 오후 제주 오가는 항공편 대부분 결항
항공편 250여편 결항되면서 공항에 관광객들 붐벼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입력 : 2023. 05.04. 18:08:12

4일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결항돼 혼잡을 빚었다.

[한라일보]제주지역에 4일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가 무더기 결항돼 수학여행단 등 많은 관광객들이 발이 묶여 혼잡을 빚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제주와 다른 지역을 오갈 예정인 항공편 481편(출발 251편, 도착 230편) 중 국내선 248편(출발 127편, 도착 121편), 국제선 6편(출발 3편, 도착 3편) 등 모두 254편이 결항됐다. 또 국내선 항공편 96편(출발 49편, 도착 47편), 국제선 항공편 4편(출발 2편, 도착 2편) 등 100편이 지연됐다.

기상 악화로 이날 오후 2시 30분 이후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은 대부분 결항된 상태다.

이 때문에 제주공항에는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려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특히 지난 2일 제주를 찾은 수학여행단이 이날 하루 대부분 다른 지역으로 갈 예정이었지만, 이날 오후 결항으로 3000여명이 발이 묶인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 특보와 급변풍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오후 3시~4시 사이 제주공항의 최대 순간 풍속이 태풍 수준의 초속 20.1m가 측정되기도 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기상악화에 따른 항공편 결항으로 공항이 혼잡할 수 있으니 승객들은 공항 출발 전에 항공사를 통해 운항 정보를 확인한 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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