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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총 2023 탐라스승상에 강수연·고요섭·이정일 교사
특별공로상도 10명 선정… 시상식 오는 6일 제주학생문화원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3. 05.04. 15:34:36

2023년 탐라스승상 수상자로 선정된 강수연·고요섭·이정일 교사(왼쪽부터).제주교총 제공

[한라일보]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경도)는 2023년 탐라스승상 수상자로 강수연(서귀북초등학교)·고요섭(제주중앙여자중학교)·이정일(신성여자고등학교)교사를 각각 선정했다.

4일 제주교총에 따르면 탐라스승상은 제주교육과 교총 발전에 공헌하고 사회에 귀감이 되는 훌륭한 스승을 발굴해 일선 교사의 사기를 높이고 새 교사(교수)상을 확립할 목적으로 2003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을 수여한다.

제주교총은 이날 교직에 봉직하면서 정직과 성실로 일관된 교육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항상 수범적인 스승상을 보여주며 제주교총에 헌신한 교원들에게 주어지는 특별공로상 수상자도 발표했다. 수상자는 김성렬(외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감 ), 김진숙(재릉초등학교 교사), 장문정(신광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서혜순(도리초등학교 교감), 박문숙(삼양초등학교 교감), 김영희(안덕중학교 교사), 소대진(저청초중학교 교장), 고성혁(삼성여자고등학교 교감), 장은실(삼성여자고등학교 교사), 강순구(애월고등학교 교장) 등 총 10명이다.

이번 탐라스승상과 특별공로상 시상식은 이달 6일 오후 3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린다. 시상식과 더불어 2023 교육가족 음악축제가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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