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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서귀포시가 대정읍과 안덕면 등 서부지역의 낮시간 돌봄시설인 공립 서귀포시 서부주간활동센터 개원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안덕 소재 서귀포시 서부주간활동센터는 낮 시간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16억원을 투입, 지난 2월 건축연면적 397㎡·2층 규모의 시설물로 건립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대표 양시연)이 2028년 1월말까지 향후 5년간 운영을 맡는다. 시설 정원은 20명으로 이용장애인의 욕구 및 특성에 따라 의미 있는 낮 시간 활동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복지 기반 시설이 부족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부지역에 새로운 공립시설이 들어서면서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 등의 기회 확대 및 가족구성원들의 돌봄 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귀포지역의 등록장애인은 지난 3월 31일 기준, 1만1486명이다. 이 가운데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은 1271명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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