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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자녀의 교육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엄마들을 위해 지난해 도내 처음으로 시범 운영한 '다문화 엄마학교'에 대해 올해 2기 교육생을 권역별로 모집한다. 시는 올해 예산 48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모집한 다문화엄마 15명과 이번 모집 대상인 30명을 포함해 45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엄마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시내권(서귀포시가족센터)과 동부지역(표선면주민센터), 서부지역(대정읍주민센터) 등 3개 권역별로 3개반, 각 10명씩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생 자녀를 둔 이주여성이다. 시는 다문화 엄마학교 운영을 통해 ▷초등학교 교육과정 7개 과목(국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도덕, 실과) 온·오프라인 수업 진행 ▷평가시험 ▷가정학습 지도훈련 등이며,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초등학교졸업 검정고시에도 응시하게 된다. 지난해 1기 다문화엄마들이 오는 4월 검정고시에 응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동반 자녀의 돌봄·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해 운영하고, 성적우수자(5명, 상·하반기)를 선발해 친정 방문 왕복항공권(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계)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 #다문화가정 #검정고시 #다문화 엄마 학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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