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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현장 민원실… 주민 접촉 늘리는 제주 국회의원
송재호·김한규·위성곤 의원, 주말에 제주서 지역구 챙기기 총력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입력 : 2022. 12.06. 10:45:31

왼쪽부터 송재호 김한규 위성곤 국회의원.

[한라일보] 제주 국회의원들이 주말을 이용해 제주에서 간담회와 현장 민원실 등 지역구 주민들과의 접촉면을 들리기 위한 행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재호(제주시갑)·김한규(제주시을)·위성곤(서귀포시) 의원은 최근 주말 동안 제주에서 지역 주민들의 고충과 민원을 듣는 자리를 마련, 지역 현안 청취에 나섰다.

송 의원은 지난 3일에는 한림, 4일에는 애월읍을 방문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연말을 맞아 그간 제주의 현안과 정책 사항을 점검했다.

송 의원은 자신의 SNS에 "도민과 더 많이 만나고 소통하겠다는 것은 제주의 국회의원으로서 했던 약속이자 도민의 선택을 받은 의원으로서 의무"라며 "각 읍·면·동을 찾아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필요한 일에 대해 더 많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6·1 보궐선거 당선 이후 7월부터 도민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찾아가는 제주한큐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벌써 10여회를 훌쩍 넘긴 김 의원의 한큐민원실은 지난 3일에는 아라 아이파크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됐다.

김 의원은 민원실 운영과 관련 "여의도 사무실에만 있으면 도민들의 민심과 괴리된다"며 "도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어야만 도민들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답은 제주에 있다"고 강조했다.

위성곤 의원은 지난 3일 (구)동명백화점 옆 제주은행에서 세번째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위 의원은 앞으로도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곳곳을 찾아 현장 민원실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위 의원의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은 매달 첫째, 셋째 주에 실시된다.

위 의원은 "서귀포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늘 한결같이 든든한 버티목이 되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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