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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SMP 상한제 도내 사업자 피해 미미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2. 11.29. 00:00:00
정부, 내달부터 시범 시행 예정

○…한전의 적자해소 등을 위해 추진하는 전력도매가격(SMP)상한제 시행으로 인한 도내 태양광 사업자들의 피해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

SMP상한제는 직전 3개월의 평균 SMP가 과거 10년동안 월별 SMP 평균값의 상위 10%에 해당할 경우 1개월간을 적용하는 것으로, SMP 상한제 시행시 직전 3개월간 SMP 평균이 최근 10년 평균의 1.5배를 넘어섰을때 전기를 이보다 높은 가격에 팔지 못하는 내용.

도내 한 태양광 사업자는 "SMP상한제 시범 시행이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예정인데 3개월을 넘길 수 없고 1년 뒤에는 관련 조항 자체가 일몰된다"며 "제주 사업자들의 큰 손실은 없을 것"이라고 첨언. 고대로기자



차량 깔린 70대 구조 동참

○…최근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차량에 깔린 70대 여성이 시민들의 빠른 도움으로 구조된 가운데 서귀포중 3학년 학생 6명도 이에 동참.

28일 서귀포중에 따르면 이날 구조에는 임수현, 오현석, 강권우, 이지성, 이다원, 김경민 학생이 함께했는데 지난 24일 오후 4시26분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동홍동 한 도로에서 차량에 깔린 사람을 발견하고 다른 시민들과 함께 달려가 차량 한 쪽을 들어내 구조.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등을 배우면서 위급한 상황에 도울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는 학교 측은 "해당 피해자의 가족이 서귀포중에 재학 중인 것으로 확인돼 가슴이 아프다"며 쾌유를 기원.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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