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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로또 2등 두 명 배출… 판매점 모두 제주시 '연동'
지난 회차보다 2등 당첨자 줄어 당첨금액은 ↑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22. 11.06. 09:55:06

로또 판매점. 기사의 직접적인 내용과 관련이 없음.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로또 1040회 추첨 결과 제주에선 2등 당첨자가 두 명 배출됐다. 지난 회차까지 3주 연속 이어졌던 1등 당첨자는 이번에 나오지 않았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 5일 발표된 1040회의 당첨 번호는 8, 16, 26, 29, 31, 36번이다. 보너스 번호는 11번으로 추첨됐다.

이번 회차 1등은 모두 7명이다. 이는 지난 회차의 절반에 못 미치는 수로, 1인 당첨금액을 두 배 이상 올려놨다. 이번 1등 당첨자 한 명 당 받는 금액은 36억6048만2625원이다. 1등은 당첨번호 6개 숫자가 모두 일치해야 한다.

2등 당첨자도 지난 회차보다 20명 가량 줄어든 63명이다. 당첨자 수 감소에 당첨금은 늘어 모두 6778만6716원씩 받게 된다.

제주에선 이번 회차 2등 당첨자만 두 명 배출됐다. 눈에 띄는 건 모두 제주시 연동 판매점에서 당첨자를 냈다는 것이다. 당첨 판매점은 제주시 연동 '은혜슈퍼'와 '제주대림점'이다.

1등 당첨자는 나오지 않았다. 제주에선 지난 1037회부터 바로 직전 1039회까지 3회 연속 1등 당첨자가 배출된 바 있다.

한편 로또복권의 총 당첨금은 로또 전체 판매액의 50%이며, 42% 이상은 복권기금으로 활용된다. 만 19세 미만 청소년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을 구매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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