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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 당분간 완연한 가을날씨.. 주말 앞두고 쌀쌀
내일까지 낮 최고기온 22℃ 안팎 포근..대기 건조 화재 주의
위영석 기자 yswi@ihalla.com
입력 : 2022. 10.31. 08:25:02

가을 코스모스.

[한라일보] 11월 첫 주 제주지방은 당분간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이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후반부터 쌀쌀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동해상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당분간 구름 많거나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대기도 깨끗하다. 초미세먼지는 '좋음', 미세먼지도 '보통'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도 평년수준을 보이면서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낮 최고기온 20~22℃, 1일 아침 최저기온 15℃내외, 낮 최고기온 19~23℃로 전망된다.

주 중반 이후에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주말까지 쌀쌀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10℃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15~17℃에 머물겠다.

해상에서는 제주도 남동쪽 안쪽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바깥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며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야외활동시에는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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