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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 주말 제주지방 평년 기온 유지.. '야외활동 무난'
낮 최고기온 20~21℃ 예상.. 다음주 중반부터 쌀쌀
위영석 기자 yswi@ihalla.com
입력 : 2022. 10.28. 10:24:22

가을 유채꽃과 한라산.

[한라일보] 10월 마지막 주말 제주지방은 구름 많고 기온도 평년수준을 유지해 야외활동에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28일부터 30일 구름 많거나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기온도 평년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낮 최고기온 20~22℃, 29일 아침 최저기온 15~16℃, 낮 최고기온 20~21℃가 되겠다. 하지만 일부지역에서는 일교차가 8~10℃까지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모두 '보통'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주말 야외활동에도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상에선 29일 오전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다음주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3일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아침 기온은 11~13℃, 낮 기온 16~18℃로 약간 쌀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다음주에는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각종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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