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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 '노루랑 가을 숲 체험'
초등 1~3학년 대상 11월 5일부터 토요일마다 4회 운영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2. 10.23. 17:27:34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에서 생태 체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 사진=노루생태관찰원

[한라일보] 제주시 봉개동에 들어선 노루생태관찰원이 거친오름 등에서 가을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마다 2시간씩 4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는 '노루랑 가을 숲 체험'이다.

이번 과정은 11월 5일 자연 교구 놀이 '가을 숲에서 놀아요', 11월 12일 곤충 표본 만들기 체험인 '곤충들아 놀자', 11월 19일 자연 교구 놀이인 '알록달록 가을 숲', 11월 26일 '자연에서 함께 살아가는 우리'로 구성돼 숲속 식물과 곤충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회당 1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24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2007년 8월에 문을 연 노루생태관찰원은 52ha의 산림과 각종 동식물이 보호 관리되고 있는 생물자원보전시설로 조성됐다. 자연 속에서 노루와 친구가 될 수 있는 곳으로 '노루 먹이주기'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문의 728-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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