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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함 되찾은 제주지방 주말까지 완연한 가을 날씨
기온도 평년수준 회복.. 주말 낮 24℃까지 오를 듯
위영석 기자 yswi@ihalla.com
입력 : 2022. 10.20. 09:21:17

제주시 애월읍 한 화원에 활짝 핀 국화. 이상국 기자

[한라일보] 찬 공기로 쌀쌀했던 날씨가 풀리며 제주지방은 주말까지 포근하고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20일부터 주말까지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기온도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포근하겠다. 20일 낮 최고기온 20~22℃, 21일 아침 최저기온 14~16℃, 낮 최고기온 22~23℃로 예상된다. 주말에는 아침 최저기온 18~19℃, 낮 최고기온 22~24℃까지 오르겠다.

하지만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바람도 불어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야외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에선 제주도 남쪽 바깥 먼 바다를 중심으로 22일까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2.5m까지 높게 일 것으로 보여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다음주까지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기온도 18~22℃정도로 완연한 가을날씨가 예상돼 야외활동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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