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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외도동에 내달 신규 공립어린이집 개원
오는 17일부터 영유아 모집… "학부모 선호 국공립 지속 확충 계획"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2. 10.13. 15:10:14
[한라일보]내달 제주시에 국공립어린이집이 신규 개원한다. 11월 1일 외도동에 문을 여는 '공립 모두별어린이집'이다.

13일 제주시에 따르면 '공립모두별어린이집'은 지상 2층, 2개 동 연면적 853.22㎡ 규모로 조성됐다. 보육실, 유희실, 조리실, 실외놀이터 등을 갖췄다.

개원을 앞두고 이달 17일부터 아이사랑 보육포털 입소 대기 신청시스템을 통해 만 0세에서 만 5세까지의 영유아 1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입소 희망 학부모는 입소 대기 신청 뒤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증빙서류를 어린이집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어린이집 개원에 따라 제주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모두 23곳으로 늘어난다. 제주시는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민간어린이집을 매입 또는 장기임차해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공보육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함으로써 믿고 맡길 수 있는 고품질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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