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주 산굼부리의 억새꽃. 한라일보DB [한라일보] 한글날 연휴 내내 오락가락했던 비 날씨가 연휴 마지막날 햇볕을 드러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제주지방은 10일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11일부터는 점차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하지만 찬 바람이 불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7~10℃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10일 낮 최고기온은 18~19℃로 평년보다 낮겠고 11일 아침 최저기온 13~15℃,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4℃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라산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어 산행시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한라산 윗세오름은 10일 최저기온이 0.7℃까지 떨어졌고 11일에는 영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한편 육상과 해상에 모두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며 제주기상청은 11일 오전쯤 해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