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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9월 재산세 11.8% 증가한 1052억
토지 939억, 주택 113억… 개별공시지가 상승 주요인 분석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2. 09.15. 10:24:54
[한라일보] 제주시는 2022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22만5573건에 1052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다. 지난 7월에는 주택(1기분),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대상으로 했고, 이달에는 토지와 주택(2기분)에 대해 부과됐다.

부과 대상별로 보면 토지 939억원(18만968건), 주택 2기분 113억원(4만4605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11.8%인 111억원이 증가했다. 이를 두고 제주시는 개별공시지가 9.98% 상승을 세액 증대의 주요인으로 풀이했다.

납부 기한은 이달 30일까지. 제주시는 23일까지 납부한 조기납세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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