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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 조감도. [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시설 확충 등 창업 지원 강화를 통해 청년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시는 2019년 6월에 개소한 스타트업베이를 중심으로 내년부터는 서귀포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 창업지원시설(스타트업베이 글로벌 센터)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년여간 스타트업베이를 운영한 결과 172개 기업의 창업보육을 통해 고용창출 302명, 지식재산권 143건 등록, 정부지원 획득 116건, 벤처기업 인증 15건 등 보육기업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공모를 통해 2개 사업(초기창업패키지, 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 국비 65억원을 유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다만 기존 스타트업베이의 입주공간이 포화 상태이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준공한 서귀포복합혁신센터 3층(683㎡)에 시설비 1억6000만원을 들여 입주사무실(126㎡)과 창업공유공간인 코워킹스페이스(227㎡) 등 창업지원시설을 연내 조성한다. 이 공간에 내년부터 청년 및 글로벌 스타트업 10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창업과 입주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인 '스타트업타운' 건립과 관련, 이달 중 기존 건축물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2024년 11월 준공을 계획중이다. 시는 기존 단계별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더불어 내년부터는 청년 스타트업 초기사업 정착을 위해 최초 1회에 한해 제품개발비, 특허지원비 등 창업기업 지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 등 입주기업들의 원활한 사업 운영과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스타트업베이 멘토지원단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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