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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양식어류의 면역력 강화와 사육수 수질 개선을 통한 폐사율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양식 복합미생물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복합미생물은 양식장 수조 내 유기물 찌꺼기를 복합미생물 효소로 분해 처리함으로써 사육수의 수질 개선과 양식어류의 장내 유효미생물들을 강화시킴으로써 폐사율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에 시는 지난 1회 추경에서 사업비 6000만원을 확보, 올해 1월 사업자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87개 어가 가운데 최근 복합미생물 지원 실적이 없는 15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한다. 어가 1곳당 지원액은 400만원(보조율 60%, 자부담 40%)이다. 앞서 시는 본예산에서 6000만원을 확보해 양식어가 15곳을 우선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친환경 양식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며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생산부터 소비까지 친환경 양식 기반을 활성화해 제주 양식 수산물의 청정이미지를 굳건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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