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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동 이어 아라동 공영주차장도 복층화 완료
아란길 공영주차장 54면으로 확대… 9월부터 유료 운영 예정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2. 08.31. 11:12:00

이달 복층화 공사를 마치고 운영 중인 제주시 아라동 아란길 공영주차장. 사진=제주시

[한라일보] 제주시 연동 연화로 공영주차장에 이어 아라동 아란길 공영주차장도 복층화 사업을 마쳤다. 제주시는 아라초등학교 인근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 아라1동 6093-4번지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이 완료돼 지난 20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아라초 인근은 학원 등 교육시설과 주택가와 상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주차 수요가 많아 공영주차장 복층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곳이다. 이에 제주시는 2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부터 복층화 공사를 벌여 이달 완공했다.

이번 사업으로 35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었던 기존 아란길 공영주차장은 총 54대를 세울 수 있는 1층 2단의 규모로 확대됐다. 아란길 공영주차장은 2주 동안 무료로 시범 운영되며 해당 기간 동안 주차회전율 등 이용 데이터를 모은 후 9월부터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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