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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시을 조직위원장 임명 속도내나
비대위 출범따라 공모 2개월째 답보 상태 해소 전망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입력 : 2022. 08.18. 21:05:59
[한라일보]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면서 제주시을 조직위원장 인선도 속도를 낼 지 주목된다.

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는 18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비대위는 사무총장에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 수석대변인에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박정하 의원(강원 원주),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에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을 각각 임명했다.

국민의힘 비대위 체제가 본격 출범하면서 공모를 시작한 지 2개월이 넘도록 지지부진했던 조직위원장 임명도 서두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사무총장 등 임명이 마무리된 만큼 조직위원장 인선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제주시을 조직위원장을 공모했다. 차기 총선이 1년 8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이번에 임명되는 조직위원장은 여권의 유력한 제주시을 후보군이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제주시을 조직위원장 공모에는 김승욱 전 제주시을 당협위원장과 현덕규 변호사, 김형규 (사)제주GJF 환경회복 포럼 이사장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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