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귀포시
서귀포시 10월14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전통시장·관광숙박·노인요양시설 등 176곳 집중점검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2. 08.17. 15:53:30

시는 평년과 달리 이번 대진단에 앞서 지난 7월19일부터 8월5일까지 하천물놀이구역, 관광숙박시설 등 46개 시설에 대한 여름철 사고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생활 주변 위험요소 사전 점검·정비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10월14일까지 59일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대진단 기간 동안 건축공사현장, 생활·여가시설, 여성가족복지시설, 전통시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등 176곳(건축 31, 생활·여가 68, 환경·에너지 11, 산업·공사장 5, 보건복지식품 44, 기타 17)을 집중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소관부서 및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토목·전기·가스·소방·건축분야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위해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협력해 19~26일 대진단 자율안전점검표 배부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평년과 달리 이번 대진단에 앞서 지난 7월19일부터 8월5일까지 하천물놀이구역, 관광숙박시설 등 46개 시설에 대한 여름철 사고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전기실 주변 청소 등 즉시 조치가 가능한 3개소에 대해 현지시정 조치했고, 옥상 외벽 균열·부식 등 보수보강 필요한 시설 16개소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진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