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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첫 소통공감의 날 주문사항 "반드시 피드백하라"
공직자들 도민 감동행정서비스 사고전환 요구
위영석 기자 yswi@ihalla.com
입력 : 2022. 07.04. 14:50:25

4일 열린 제주도청 소통공감의 행사에서 당부의 말하는 오영훈 제주지사.

[한라일보] 오영훈 제주지사가 각종 민원에 대해 기한을 설정해 알리고 반드시 피드백을 하는 '공감행정서비스'를 주문하고 나섰다.

오 지사는 4일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제주도청 '7월 소통과 공감의 날'행사에서 "업무 추진에 속도를 내야 도민에게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다"면서 "민원을 받으면 해결 기한을 구체적으로 알리고 빠르게 피드백을 해야만 도민이 감동을 느낀다"고 주문했다.

오 지사는 특히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뤄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각종 민원처리에 대한 공직자들의 사고전환을 요구했다.

오 지사는 이어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민선 8기 제주도정 슬로건으로 정하면서 중점적으로 고민한 부분은 빛나는 제주를 만들어 도민과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빛나게 하자는 것이었다"며 "도민이 빛나도록 공직자들은 봉사자이자 조력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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