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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고교 기말고사 확진자 분리고사실 운영 현장 지원
도교육청, 방역물품 배부 이어 지속적 모니터링 실시키로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2. 06.29. 10:14:25

제주도교육청이 중·고등학교 1학기 기말고사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분리고사실 운영에 필요한 학교 현장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도교육청

지난 27일부터 중·고등학교의 1학기 기말고사가 시작됨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이 코로나19 확진자 분리고사실 운영에 필요한 학교 현장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고등학교의 1학기 기말고사는 이달 27일부터 7월 20일까지 학교별로 2~3일에 걸쳐 시행된다. 제주시 중학교는 7월 5일부터 7월 8일까지, 서귀포시 중학교는 7월 4일부터 7월 13일까지 학교별 2~3일 동안 치를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기말고사를 앞두고 모든 중·고등학교에 확진자와 의심증상자용 분리고사실을 반드시 설치하고, 감독교사는 예전 확진 교사 중에 비담임교사로 배치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학교에서는 분리고사실 운영과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과 안내 문자를 발송하도록 했다.

이번 현장 지원은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기말고사 운영을 위해 이뤄지는 것이다. 방역물품을 학교로 배부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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