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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소주 100만 병에 제주해경 표어 부착… '안전 문화 확산'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주)한라산과 홍보 협업
구명조끼 입기 운동 동참 등에 감사장 전달도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22. 06.27. 17:36:40

김인창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왼쪽부터 세 번째)이 27일 제주해경청에서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깨끗한 제주 바다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는 (주)한라산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제주해경청 제공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주)한라산과 손잡고 소주병 라벨에 공익캠페인 표어를 부착한다.

제주해경청은 여름철 성수기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깨끗한 제주 바다 만들기에 동참해준 (주)한라산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감사장 전달은 도내 대표 사회적 기업인 (주)한라산이 소주 100만 병에 공익 표어 부착, 구명조끼 입기 운동, 해양 환경 정화 등 제주해경청의 활동에 동참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았다.

제주해경청은 (주)한라산과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하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제작 중인 한라산 소주 100만 병에 '안전한 바다, 깨끗한 바다 제주해양경찰이 함께합니다'와 '청정한 제주 바다 제주해양경찰과 함께 만들어요'라는 두 가지 공익캠페인 표어를 제품 라벨에 표기해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양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 참신한 업무 협업을 통해 해양 안전 문화 확산과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홍보 방안과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달부터 제작 중인 한라산 소주 라벨에 표기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공익 캠페인 표어. 제주해경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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