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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여름철 물 수요 급증 대비 기동반 운영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2. 06.09. 00:00:00
동·서부 나눠 6명 배치


○…제주시가 폭염 등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물 수요가 급증하는 것에 맞춰 수압, 단수, 수질 등에 따른 생활 민원 증가에 대비하고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현장 대응 기동반을 운영.

이번 현장 대응 기동반은 동·서부로 나눠 직원 6명을 배치했는데 제주시는 기동반 운영으로 상수도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긴급 민원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등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올해 5월 말 기준 상수도 긴급 수리 건수는 밸브, 내부, 급수 중단 등 1949건에 이르는데 지난해에는 4938건, 2020년에는 4040건의 상수도 관련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 진선희기자



양심양산 대여소 19곳


○…서귀포시가 여름철 폭염을 대비, 지난해 첫 시행 이후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따라 10일부터 양심양산 대여소 19곳을 운영할 계획.

시는 폭염 저감 및 피해 예방을 위해 시청 본관과 별관을 비롯해 17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양심양산 대여소를 비치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산 대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

김영철 시 안전총괄과장은 "양산을 쓰면 직사광선과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차단하고, 체감온도를 10℃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어 폭염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아울러 주요 도로 횡단보도 및 교통섬 등에 그늘막 118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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