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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감선거] 이석문 "엘리트·스포츠클럽 상생발전을"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2. 05.29. 16:56:55

지난 27일 전국방과후강사노동조합 제주지부(지부장 고명호)와 이 후보는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골자로 하는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석문 후보 캠프

이석문(63)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9일 "학교 엘리트체육과 학교스포츠클럽의 상생발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라산 1100고지에서 진행된 산악인 고상돈 43주기 추모제에 이어 학부모단체와의 간담회를 가진 이 후보는 "학교 엘리트 체육팀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초·중·고 연계체제를 강화해 학교 엘리트 선수 육성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학교 엘리트 체육 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운동부 지도자 채용을 확대하고 처우를 개선할 것이다. 아울러 훈련비 및 대회 출전비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대회 출전 시 수업일수를 보장하는 것도 추진하겠다"며 "학교 스포츠 클럽 시스템도 개선하겠다. 공간, 날씨 등에 구애 없는 메타버스 스포츠(AR/VR) 활동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교육청이 도내 각 종목 단체 및 프로스포츠 클럽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학교 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학교 밖 체육 프로그램 예산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7일 전국방과후강사노동조합 제주지부(지부장 고명호)와 이 후보는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골자로 하는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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