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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 휴일 무더위 -건조함 달래는 비 내린다
예상강수량 10~30㎜ 정도..바람도 강하게 불 듯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2. 05.28. 08:22:42

비 내리는 제주.

제주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8일 남풍계열의 바람이 불고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 평년보다 높은 24~29℃가 되겠다.

휴일인 29일에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 29일 예상강수량은 10~30㎜정도다.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은 다소 줄겠지만 강수량이 많지않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더웠던 기온은 비가 내리면서 평년수준을 보이겠다. 29일 아침 최저기온 17~18℃, 낮 최고기온 21~24℃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면 29일 오후부턴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최대순간풍속 15m/s의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해상에서도 29일 낮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다.

다음주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최고기온도 29~30℃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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