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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추자도서 쇄골 골절된 70대 남성 긴급 이송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22. 05.26. 15:09:47

26일 제주해경이 추자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 A 씨를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우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시 추자도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넘어져 쇄골이 골절된 70대 남성이 해경 함정을 통해 긴급 이송됐다.

26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추자보건지소로부터 쇄골이 골절된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 추자파출소 연안구조정과 5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제주항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은 낮 12시12분쯤 추자도 신양항 앞바다에서 추자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부터 70대 남성 A 씨와 보호자를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워 오후 1시41분쯤 제주항에 대기 중이엔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A 씨는 제주시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주해경은 올해 추자도 응급환자 13명을 포함해 총 19명의 환자를 경비함정을 이용해 신속히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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