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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의 제주도의원 후보 "화북 재도약 위해 전폭적 지지를"
21일 출정식 '더 나은 제주, 더 좋은 화북' 승리 위한 본격 행보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2. 05.22. 15:42:40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성의(54) 제주도의원 후보(제주시 화북동 선거구)는 지난 21일 오후 5시 화북동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로고송에 맞춘 힘찬 율동으로 시작된 이날 출정식에는 후보의 언니인 강영이씨,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 김한규 제주시 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의 지지발언이 이어졌다. 이들은 "강성의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더 나은 제주, 더 좋은 화북을 위해 당당하고 야무지게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안이 많은 화북에서 4년 동안 가장 유능하고 우수하며 균형적인 시각과 의지를 가진 정치인이 강성의 후보다", "생활정치의 달인 강성의 후보는 온 힘을 다해 화북동민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화북을 만들 것이다"라며 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강 후보는 이날 "정치는 우리의 삶을 바꾸는 수단이다.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값진 경험을 의정활동으로 통해 얻었다"며 "지난 4년 동안 다져진 경력과 실력으로 화북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제주외항 2단계 조속 추진, 노후된 공유시설 혁신과 녹지공간 확보, 고령화에 따른 농기계 임대센터 유치 등을 약속했다.

강 후보는 "지금 화북은 실력있는 강성의가 필요하다. 강성의가 다시 일하겠다. 강성의가 화북을 위해 일할 수 있게 해달라. 기필코 승리해서 화북의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전폭적인 지지와 재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화북동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후보와 국민의힘 고경남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 후원회장이 대결을 벌이고 있다.

강성의 후보가 21일 출정식에서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 김한규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손을 맞잡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선거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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