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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호 제주도의원 후보 "제2공항 건설 추진… 주민 갈등 봉합"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2. 05.18. 13:21:48
더불어민주당 고용호(55) 제주도의원 후보(서귀포시 성산포 선거구)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제2공항 건설 추진'을 공약했다.

고 후보는 "제2공항 건설 추진 과정에서 충돌하는 지역발전과 환경보전이라는 2개 가치가 서로 양립할 수 있도록 주민 갈등을 봉합하고 해소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감정가의 현실화 등 정부가 사유지 보상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 제2공항 건설로 피해를 입을 주민들의 피해 보상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 후보는 "7년간 토지거래 제한 및 5년간 개발행위 제한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국토부에 합당한 피해 보상금을 요구해 공공시설 확충에 힘쓰는 등 제2공항 건설에 따른 성장의 열매가 모든 읍민들에게 골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도의원 선거 성산읍 선거구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고용호 후보와 국민의힘 현기종 후보간의 2파전으로 지난 선거의 리턴매치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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