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이 지난 1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제주 27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김 조합장은 지난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귀포시후원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후 서귀포시 아동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경제 불황 속 어려움에 놓인 아이들을 돕기 위해 고액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국내 최초, 유일한 수협 여성 조합장으로 활동하며 수산업의 발전과 어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철탑산업 훈장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을 갖고 있었던 김 조합장은 삼성여고에도 매년 학교 발전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하고 조합장 재임기간 동안 서귀포수협 이름으로 3회에 걸쳐 3000만원을 수협재단에 기부, 어린이재단에 서귀포시 아이들을 위해 1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어촌을 위한 헌신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적십자사 연화원에 의료용품 전달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물품 전달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가정에서 부득이한 사유로 돌봄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했다"고 밝혔다. 물품을 후원한 임부훈 회장은 "장애인과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고 계시는 연화원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사랑의 헌혈 동참 이번 헌혈 캠페인은 최근 헌혈 인구 감소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의 자발적 요청으로 진행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본부 생필품 기탁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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