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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중 노은서 대회신기록 동메달 수확
제51회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 5종경기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22. 05.17. 13:28:44
노은서(탐라중 3)가 제51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정상급의 실력을 뽐냈다.

 노은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제10회 춘계 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여중부 5종경기에서 2474점을 기록하며 최윤아(울산스포츠과학중 3), 장난희(세종중 3)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100m와 포환던지기, 100mH, 높이뛰기, 800m에서 기량을 겨루는 여중부 5종경기는 이틀에 나눠 기록을 점수로 환산해 합산한 총점수로 순위를 결정한다.

 노은서는 중학교 1학년 겨울방학때 육상을 시작해 지난해 첫 전국대회에서 2326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148점을 추가하며 자신의 종전기록은 물론 대회신기록(2459점)도 갈아치웠다.

 한편 남중부 200m에 출전한 김홍유(위미중 3)는 22초93의 기록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홍유는 생애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기록을 작성하면서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00m와 400m에서의 입상이 기대되고 있다. 함께 출전한 양지훈(제주중앙중 3)은 24초59의 기록으로 본인의 최고기록을 수립했지만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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