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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두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제주형 사회복지 가이드라인 마련"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22. 05.12. 17:12:08
국민의힘 양해두(45)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 선거구)는 12일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보편적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제주형 사회복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양해두 예비후보는 "한국의 경제 규모가 선진국 반열에 올랐음에도 어르신과 장애인 등이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를 기대하기까진 많은 이해와 정책이 필요하다"며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선 다양한 소통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양 예비후보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외되고 열악한 환경에 놓인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결과 유무에 상관없이 아픔을 함께 해결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도의회에 입성하게 되면 고령화와 장애로 차별할 수 없도록 보편적 권리로서 당당하게 사회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주형 사회복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복지예산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종사자들도 차별 없이 처우가 보장될 수 있게 함께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6·1제주자치도의원 선거 외도·이호·도두동선거구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송창권 의원이 공천을 받았고 국민의힘에서는 양해두 (45) 제주도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사무국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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