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붉은오름휴양림 상잣성 목재데크시설. 서귀포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탐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상잣성 숲길 목재데크 보완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1억4000만원을 들여 상잣성 숲길 산책로 중 일부구간인 267m에 대해 기존 야자매트 보행로를 목재데크로 교체했고, 특히 추락방지턱 및 목교 설치 등을 보다 안전하게 정비했다. 시는 이번 상잣성 숲길 목재데크 사업완료로 무장애나눔길과 연결된 목재데크 탐방(1.8㎞)이 가능해 시민과 관광객, 보행약자층 등 누구나 편리하고 다양한 숲길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2012년도에 개방한 이후 매년 15만명 이상 방문하고 있다. 올해 4월까지 방문객은 4만1560명에 이른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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