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더불어민주당 하성용(50)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안덕면 선거구)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덕면 중산간 마을에 대한 지원책으로 경관보전직불제를 확대하고 직불제 금액을 높여 실질적인 농가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 예비후보는 "안덕메밀은 친환경 농업작물로서의 가치도 크지만 제주관광의 경관작물로서도 훌륭한 장점을 갖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동광~서광~광평~상천리로 이어지는 안덕면 중산간 지역의 메밀 재배 면적은 꾸준히 확대됐음에도 그에 대한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하 예비후보는 "중산간 지역에 메밀축제를 도입하고, 메밀 등 경관작물에 대한 직불제를 현실화해서 ㏊당 300만원 수준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미 10여 년 전 서귀포시에서 경관작물직불제를 실시한 바가 있는 만큼 '도조례'로 지원을 제도화해 농민들의 소득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메밀의 가공시설 확대 등을 통해 부가적인 가치를 높이는 지원도 확대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농업정책의 미래에 대한 지원까지도 현실화 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6·1제주자치도의원 선거 안덕면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인 조훈배 예비후보와 하성용 전 안덕면 연합청년회장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장성호 전 4·3안덕지회 사무국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