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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남원항 일대의 경관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야간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서귀포시가 남원항 일대의 야간경관 개선 통한 안전하고 야간 볼거리가 있는 관광지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시는 경관조명시설 설치와 안전시설물 보강 등 야간경관 개선을 통한 안전성 확보 및 야간 볼거리를 제공해 남원읍 지역 내 특색있는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남원항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남원읍 일원 체류형 관광지의 부재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마을의 관광객 유입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활력 증진을 위해 건의된 지역의 숙원사업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6월 추경예산 6000만원 확보해 올해 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했고, 이어 지난 3월까지 행정절차(공공디자인 심의, 계약심사 등)를 완료해 5월부터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장기계속공사로 2개의 구간으로 나눠 이뤄진다. 시는 남원항 일대(1구간)에 확보된 본예산 3억원을 투입,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향후 2억원을 확보해 남원항 주변(2구간)의 지역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관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남원항 일대에 야간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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