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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양병우(64) 제주자치도의원 예비후보(대정읍 선거구)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정책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양 예비후보는 "대정읍의 특성에 맞는 정책으로 지역의 생명산업인 농업, 특히 대정마늘에 대한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농업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인력은행 형태의 농업인력 해결방안을 제주도와 협력해서 농업경쟁력을 확보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주민들이 고통스러워했던 침수문제 해결을 위한 저류지 2곳과 도로의 개설은 물론 지역의 역사문제까지 해결해야 하는 폭넓은 문제인 알뜨르비행장과 송악산을 연결하는 평화대공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은 이번 도의원선거의 가장 큰 이슈가 될 것"라며 "이 모든 과정에 참여한 제가 적임자라고 자신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의원 대정읍 선거구에는 현역인 무소속 양병우 의원과 이윤명 전 대정읍장 등 2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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