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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귀포 안덕면에 가축분뇨 처리시설 들어선다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내년 국비 등 15억 투입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1. 12.20. 17:01:52
서귀포시 안덕면에 내년 가축분뇨 공동화자원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에 선정되며 15억원(국비 6억, 도비 4억5000만원, 융자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22개소가 신청했고 이 가운데 서귀포시를 포함해 8개소가 선정됐다. 서귀포지역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은 내년 안덕면 1곳을 추가하면 대정·남원·표선 등 4개소로 확대된다.

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양돈분뇨관리 정책기조 전환(2019. 2. 15.) 양돈분뇨 철저한 정화, 완전한 처리계획'에 발맞춰 1일 10t 규모의 가축분뇨 정화처리 시설을 신규 설치한다.

시는 가축분뇨 인입 및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시설 보완과 노후시설 보수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가축분뇨를 처리할 수 있는 최적의 시설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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