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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 숙원 제주 중앙로 횡단보도·승강기 개통
6일 오전 10시 개통식... 원도심 상권 회복 기대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입력 : 2021. 12.06. 09:52:24

6일 중앙로 사거리 횡단보도 및 지하도상가 승강기 개통식.

37년간 제주시 원도심의 숙원이었던 중앙로 사거리 횡단보도 및 지하도상가 승강기가 6일 개통돼 교통약자를 포함 고객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고정호),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선애), 제주중앙로상점가상인회(회장 양창영) 주관으로 중앙로 사거리 횡단보도 및 지하도상가 승강기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강성의 위원장과 지역구 의원인 문종태 도의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개통식은 최근 설치 완료된 중앙로 사거리 횡단보도와 중앙 지하도상가 출입구 엘리베이터 4기, 양방향 에스컬레이터 6기의 개통을 기념해 열렸다.

시와 상인회 등은 횡단보도 설치와 승강기 개통을 통해 단순 이동권 편의도모뿐만 아니라 원도심 상권을 벨트화하여 코로나19와 원도심 공동화 등 그동안 위축됐던 원도심 상권을 회복하는 일대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인회에서는 제주의 대표 상권으로서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연말까지 대대적인 고객유치 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날 "중앙로 상점가가 제주 상권의 핵심 플랫폼이자 번영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원도심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로 사거리 횡단보도 설치사업은 지난 1983년 중앙로 지하상가를 운영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횡단보도 설치와 관련된 많은 논란이 있었다.

새롭게 횡단보도가 설치된 중앙로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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