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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돌빛나 예술학교 '돌각자' 전수 교육
고정팔 각자장 초청 내년 1월 총 4회 운영 예정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1. 12.05. 09:17:54
돌챙이 학교, 돌담 체험, 돌담 봉사활동 등을 벌이는 돌빛나 예술학교가 '돌각자' 전수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각자는 돌이나 나무에 글씨를 새기는 일을 일컫는다. 제주에서는 3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정과 망치로 돌에 글씨를 새겨 비석을 세웠다고 한다. 지금은 손으로 하던 각자 작업을 컴퓨터와 기계가 대신하고 있다.

이번 '돌각자' 전수 교육에서는 고정팔 각자장을 초청해 사라져가는 문화 유산인 손각자 기술을 익힌다. 내년 1월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재료비 포함 수강료는 10만원이다. 이달 5~20일 수강 신청을 받는다. 수강 신청은 휴대전화(010-9204-1691) 문자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돌빛나 예술학교 인터넷 블로그(https://m.blog.naver.com/dolbitna)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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