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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호관찰소 아동학대 피해자 지원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1. 11.30. 13:46:29

A양에게 마련된 공부장. 사진=제주보호관찰소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소장 김기환)는 30일 아동학대 피해아동 가정에 책상과 책장, 의자를 지원하는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보호관찰소에서 아동학대 피해자 초등학생 A양의 주거지를 방문, 공부방이 없는 것을 확인하면서 이뤄졌다.

 A양의 모친이자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인 B(46·여)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딸에게 책상 하나 사주지 못했는데, 지원이 이뤄져 감사하다"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다시는 아동학대를 저지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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