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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7억 투입 76㏊규모 산림자원 조성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1. 11.23. 14:02:06
서귀포시가 산림의 공익적 기능 향상과 경제적 가치 증진을 위해 올해 예산 7억원을 투입해 조림사업을 완료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림사업은 제6차기 지역산림계획(2018년~2037년)에 따라 대정읍 소재 가시악 등 21곳·76㏊에 이뤄졌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 복구 및 생활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익림과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경제림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곳에 편백나무 1만5600본, 황칠나무 6630본, 종가시나무 3000본, 상수리나무 3000본, 왕벚나무 600본 등 12종·3만2000본을 식재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경제수 조림 10㏊을 포함해 91㏊에 4만1000여본을 식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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