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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오후 3시36분쯤 서귀포시 효돈동 쇠소깍 해변에서 발견된 붉은바다거북(추정). 사진=독자 제공 서귀포시 해안에서 보호종인 바다거북 사체가 발견됐다. 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36분쯤 서귀포시 효돈동 쇠소깍 해변에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돼 현장 확인 후 효돈동주민센테로 인계됐다. 발견된 거북 사체는 길이 130㎝, 너비 80㎝, 무게 약 100㎏가량으로 발견 당시 오른쪽 앞다리에 굵은 낚시줄에 감겨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서귀포해경은 지난 8월 7일 오후 7시38분쯤 서귀포항 동쪽 부두 방파제 인근에서 살아있는 바다거북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구조해 방류했다. 이 거북은 몸길이 약 90㎝, 너비 약 70㎝, 무게 약 80㎏ 정도의 멸종위기종이자 해양보호생물인 붉은바다거북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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