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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보다 느려진 제주소방 '골든타임'
2020년보다 7%정도 하락.. 전국적으로 광역시보다 광역도 낮아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1. 09.22. 08:46:46
제주소방의 '골든타임' 도착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든타임은 신고 접수 후 7분 안에 화재 현장에 도착하는 것을 말한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 소방차량의 골든타임 도착률은 올해 7월 기준 57.4%로, 2020년 65.2%보다 하락했다.

 연도별로 봐도 2017년 63.5%, 2018년 63.1%, 2019년 64.8%로 60%대 이상을 기록했다.

지자체별로는 경북이 43%로 가장 낮았고 강원 44.5%, 충북 51.1%, 경기 51.7%, 울산 78.4%, 대전 80.2%, 인천 81.4%, 세종 82.5%, 대구 84.3%, 부산 86.5%, 서울 93.4% 순이다.

 농어촌지역이 많은 광역도가 도심의 광역시보다는 골든타임 도착률이 낮았다.

 한병도 의원은"화재 사고는 분초를 다투기 때문에 소방차량이 골든타임 내 도착해 신속하게 초동대처를 해야 한다"며 "소방청 차원에서 골든타임 도착률이 저조한 시·도본부에 대한 제고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소방의 화재현장 평균 도착시간(신고접수~소방차 현장 도착)은 2016년 7분25초, 2017년 7분36초, 2018년 7분41초, 2019년 7분10초, 2020년 7분11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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