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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에 접어들고 있지만, 인구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를 전후로 대규모 확산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은 여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이에 따라 도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앞으로 보름간이 감염 확산의 최대 고비라고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연장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후 5시까지 7명(2663~2669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669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선 57명이 확진됐으다. 또 1일 평균 확진자 수는 8.14명을 나타내며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제주에선 지난 3일 8명, 4일 7명, 5일 9명, 6일 5명, 7일 오후 5시까지 7명 등 닷새 연속 확진자 수 한자릿 수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7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3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해외입국자, 2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자가격리 도중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제주도는 추석 연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추석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요양병원 등 보호시설의 경우 방문 면회를 허용하고, 면회객 분산을 위해 사전 예약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면회객이 예방접종 완료자인 경우 접촉 면회를 허용하고, 그 외에는 비접촉 면회를 허용한다. 연휴 기간 양지공원 등 장사시설에선 봉안시설 내 제례실·휴게실이 폐쇄되며 실내음식물 섭취 및 반입이 금지된다. 제주도는 오는 10일 쯤 추석 연휴기간 추가적인 방역대책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거리두기 4단계 적용 이후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확잔자 수가 감소세에 접어들었다"며 "추석연휴 전국적 이동량 증가와 가족·지인모임 등을 통한 감염확산 우려가 있어 부득이 추석연휴가 끝나는 22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를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39만 6204명으로 40만명에 육박했다. 접종 완료자는 23만 4547명이다. 제주도 전체 인구대비 1차 접종률은 58.7%, 완료율은 34.8%다. 접종 목표인 접종 대상 인구수(57만 5116명) 70%(40만 2580명)와 비교하면 1차 접종률은 98.4%, 완료율은 58.3%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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