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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 활용 4000여 가구에 전기료 지원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1. 06.27. 09:01:10
제주의 공공자원인 바람을 활용한 풍력발전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된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 이 여름철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풍력자원 공유화기금 3억 원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조성된 9000만원 등 총 3억 9000만원을 투입, 취약계층 4200여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료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행정시를 거쳐 신청 접수되면 7월 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하절기 전기요금에 대해 8월부터 가구당 2회에 걸쳐 약 9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풍력자원 공유화기금은 지난 2017년부터 풍력발전 사업자들의 풍력자원개발 이익공유화 기부금과 제주도가 소유한 재생에너지 전력판매대금으로 조성된 재원이다.

도는 2018년부터 풍력자원 공유화기금을 활용,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을 추진해 3년간 1만 1545가구에 9억원을 지원했다. 또 태양광 보급 지원사업,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 등도 추진해 149억여원을 환원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더 많은 도민이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으로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해 제주가 대한민국의 청정에너지 사업을 선도하는 성공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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