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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가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월동무 재배지인 성산지역에 키위특화단지 조성에 나선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가 성산일출봉농협과 제주도동부농업기술센터의 상호협력을 통해 월동무 주산지인 성산지역에 키위특화단지를 조성한다. 시는 성산지역의 월동무 위주 단작으로 농가소득 불안정성 해소를 위해 키위 특화단지 조성에 필요한 키위 하우스, 덕 시설 등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8개년 투자계획 추진을 위해 사업비 4억원을 추경에 확보(총 사업비 10억원)했다. 올해 전체 지원규모는 3.2㏊(본예산1.9, 추경1.3)다. 시는 성산지역 키위특화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2027년까지 매년 농업인 20여명을 선발하고 최종 재배농가 100호 이상, 재배면적 50㏊ 이상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 골드키위 품종인 '감황'은 품질이 우수하고 로얄티가 없어 농가의 수취가격 상승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2024년에는 산지유통센터(APC)를 구축해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 생산기술 지도를 통해 고품질 키위생산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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